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경남제약, 무좀 치료제 '피엠시리즈' 제약산업 광고대상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10:03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10:03

인터넷, SNS 부문 우수상, 상금 200만원 수상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 통한 광고로 무좀약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 시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무좀 치료제 '피엠시리즈'가 '2024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 SNS 부문 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진행됐으며 광고, PR부문에 총 66편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피엠시리즈'는 경남제약이 1957년 출시한 창업제품으로 '국민의 발이 건강해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 아래 무좀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선보였다. 피엠은 지난 67년 동안 꾸준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오면서 국내 대표 무좀약으로 자리매김했다.

데일리팜 OTC 마케팅본부 안현정 본부장(왼쪽)과 경남제약 의약사업마케팅팀 최봉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제약]

시상식에 출품한 피엠 광고는 대중적인 디지털 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발행된 광고편으로 '슥칙톡'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피엠시리즈의 다양한 제형을 유쾌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엠트리플크림은 '슥', 피엠쿨에어로솔·피엠졸큐액은 '칙', 피엠네일라카·피엠외용액은 '톡' 등의 의성어로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제품별 사용방법과 효과를 직관적으로 떠올리도록 메세지를 담아냈다. 특히 유쾌하고 중독성 있는 CM송을 광고에 접목시켜 모든 세대의 연령층에게 무좀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남제약 마케팅팀 관계자는 "피엠시리즈의 효과와 사용법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엠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피엠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