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SNS 부문 우수상, 상금 200만원 수상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 통한 광고로 무좀약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 시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무좀 치료제 '피엠시리즈'가 '2024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 SNS 부문 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진행됐으며 광고, PR부문에 총 66편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피엠시리즈'는 경남제약이 1957년 출시한 창업제품으로 '국민의 발이 건강해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 아래 무좀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선보였다. 피엠은 지난 67년 동안 꾸준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오면서 국내 대표 무좀약으로 자리매김했다.
데일리팜 OTC 마케팅본부 안현정 본부장(왼쪽)과 경남제약 의약사업마케팅팀 최봉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제약] |
시상식에 출품한 피엠 광고는 대중적인 디지털 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발행된 광고편으로 '슥칙톡'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피엠시리즈의 다양한 제형을 유쾌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엠트리플크림은 '슥', 피엠쿨에어로솔·피엠졸큐액은 '칙', 피엠네일라카·피엠외용액은 '톡' 등의 의성어로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제품별 사용방법과 효과를 직관적으로 떠올리도록 메세지를 담아냈다. 특히 유쾌하고 중독성 있는 CM송을 광고에 접목시켜 모든 세대의 연령층에게 무좀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남제약 마케팅팀 관계자는 "피엠시리즈의 효과와 사용법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엠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피엠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