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충남남부평생교육원에서 지역 교육공동체 8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논산계룡 선도지구 성과보고회 및 시네마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논산계룡 선도지구 성과보고회.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4.12.17 gyun507@newspim.com |
고교학점제 학교 우수사례 발표에는 쌘뽈여자고등학교 김경환 교사를 초빙헤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수업량유연화 주간운영,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또 첼리스트 성승한, 피아니스트 민시후님을 초청해 '도전, 위로, 희망, 그리고 리더십' 주제로 영화속의 장면들과 음악을 들으며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훈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개개인성을 고려하고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워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교육감 표창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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