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센터의 개소 이후 성과와 향후 방향
지역 협력 중요성, 성공적 정책 추진 열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성과발표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2.17 |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대학, 헬스케어 및 ICT 기업 등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행사진행은 의료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융합센터 지원사업 성과발표, 우수기업 사례 발표와 전문가 강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의료산업 발전 유공자로는 에스티원 윤용준 대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종순 병원장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쉬즈엠 김보성 대표와 미가교역 이지은 대표가 참여해 각각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과 판로개척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기획과제 및 기술개발 지원,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지역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협력이 핵심"이라며 "이번 발표회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