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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 청년 로컬페스타'…지역 브랜드 연결 강화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07:30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07:30

창업 특강과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7일부터 24일까지 도모헌에서 '2024 부산 청년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부산 청년 로컬페스타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2.17

이번 행사는 지역 브랜드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및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최초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제품 홍보 및 판매 ▲시민 체험행사 ▲창업 특강과 교류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부산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지역 제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창작자들이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부바의 '부산바다샌드'와 같은 상품이 전시된다. '로컬클래스'를 통해 루이보스차 블렌딩, 커피박 장식품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창업 특강에서는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등 지역 창업가들이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모헌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대형 트리와 LED 경관조명도 설치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모헌 들락날락'에서는 크리스마스 모루·리스 만들기와 같은 가족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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