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송활섭 대전시의원(무소속, 대덕구2)이 16일 대덕구 발전을 위한 주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 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회장과 동장,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16일 열린 송활섭 대전시의원(무소속, 대덕구2) 대덕구 발전을 위한 주민 정책간담회 모습, [사진=대전시의회] 2024.12.16 gyun507@newspim.com |
대덕구의 주요 지역 현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회덕동에서는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과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효자구역(2단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다뤄졌다.
신탄진동에서는 와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과 단절된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을 연결하고 자전거도로 시설을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석봉동에서는 침수 위험지역에 차량진입 차단기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과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덕암동에서는 선바위삼거리 주변의 교행 불편 해소를 위한 진입로 확장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목상동에서는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목상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대덕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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