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환자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수혈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충남대병원 전경. [사진=충남대병원] |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병원급 이상 기관 1184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4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은 "2회 연속 1등급이라는 결과는 수혈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관리와 적정수혈을 준수하고 높은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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