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 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직자윤리법'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다.
안성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촉식 모습[사진=안성시] |
이 위원회는 총 7명으로, 당연직 공무원 외에 교수와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주요 심사 대상은 5급 이하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재산등록사항과 퇴직공직자의 취업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4명의 연임 위원과 1명의 신규 위원이 임명돼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전인순 감사법무담당관은 "공직사회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윤리 정착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이 크다"며 공정한 심사를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