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등 개최로 자긍심 고양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등 세 가지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김해라는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10일 열린 글로컬대학 비전 및 시민펀드 선포식 [사진=김해시] 2024.12.16 |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양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략산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했다. 물류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가 공모사업 5건을 유치해 국비 1201억원을 확보했고,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에 20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추진한다.
환경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으로 주목을 받으며 친환경 현수막 사용으로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통해 탄소중립체험관을 준공했다.
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중국과 일본과 문화교류를 통해 다롄시와 우호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 협력을 강화했다. 김해 방문의 해를 통해 35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교통망도 확충 중이다.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와 남장유 하이패스IC를 개통했으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도 선정되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는 대형 이벤트를 통해 김해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렸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이 긍정적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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