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16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효과적인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해 새로운 한글 학습 영상 자료 11종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학년 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한글 교육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충북교육청 한글학습 자료. [사진=충북교육청]2024.12.16 baek3413@newspim.com |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고려해 각 영상이 2~3분 내외로 구성됐다.
총 11종의 영상은 모음 5종과 자음 6종으로 나뉘며, 충북교육청의 캐릭터 '별이와 송이'가 등장해 자음과 모음 획순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쉽게 따라 쓰며 학습할 수 있다.
이 자료는 충북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온라인 플랫폼 다채움에 탑재돼 학교와 가정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영상 자료는 초등 저학년의 기초 한글 학습과 문해력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