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수원도시공사와 협력해 수원역 인근 노숙인을 보호하고, 수원역 시설 환경개선에 나선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수원역환승센터 회의실에서 '노숙인 관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수원역환승센터 일원 노숙인 관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교류하고, 추진사업 홍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재금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이현정 수원도시공사 교통시설운영단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수원역환승센터 인근 노숙인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수원역환승센터가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노숙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