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전문성 강화와 주민 이해 중심 결산보고서
재정 투명성 향상 통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 계획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화 경남 밀양시 회계과장(왼쪽 일곱번 째)이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2.13 |
이는 2018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며, 경남도 18개 시군 중 유일한 수상이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회계담당자 전문성 강화 ▲주민이 이해하기 쉬운 결산보고서 작성 ▲결산 정보 활용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미화 밀양시 회계과장은 "밀양시가 회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정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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