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는 13일 제318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데 이어 2025년도 당초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41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강릉시의회.[사진=강릉시의회] 2024.09.09 onemoregive@newspim.com |
2025년도 당초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1조4417억5700만 원으로 편성됐으나, 일반회계 세입예산에서 1개 부서, 1개 사업에 총 4200만 원을 삭감하고, 세출예산에서 4개 부서, 4개 사업에 총 9628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2025년도말 기금 조성액은 조성계획에 따라 총 958억2400만 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이어 이용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도 7호선 확장 및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을 심사했으며, 김문섭, 김진용, 서정무, 김현수, 박경난 의원의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편, 제318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는 오는 16일과 1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심사 후,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의정활동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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