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최 경진대회서 관광 분야 수상
별자리 전망대 등 53억원 투자로 관광 활성화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광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우산 별천지마을 [사진=의령군] 2024.12.13 |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여 관광, 정주여건, 산업일자리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다.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은 국비 20억원 포함, 총 53억원을 투입해 한우산에 별자리 전망대와 숙소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한우산의 은하수 관측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해, 특별한 관광 시설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내년 지역 맞춤지원사업 공모 시 서면심사 면제 등 혜택을 받게 한다.
오태완 군수는 "한우산 별천지마을은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특별한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관광이 의령에서 실현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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