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삼척 호산항 LNG선박 입출항 신항로를 고시했다.
삼척 호산항 LNG선박 입출항 신항로.[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12.13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삼척 호산항은 LNG선박의 주요 출입항지로, 항로 주변에 밀집된 어망으로 인해 선박들이 우회 항로를 이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호산항 관리 주체인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해 안전한 신항로를 고시에 반영하였고, LNG 선박은 안전한 항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항만 운영의 안정성과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훈 동해항해상교통관제센터장은 "위험화물운반선인 LNG 선박의 입출항 안전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개정"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해안 해상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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