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2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는 아동권리보장원·국민연금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자활복지개발원·한국토지주택공사·SK뉴스쿨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신종각 한국고용정보원 부원장(왼쪽 네번째)이 12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고용정보원] 2024.12.13 sheep@newspim.com |
자립준비청년 취업 활성화 협의체는 아동권리보장원이 공공, 민간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우선채용 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과 정보 제공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취업 활성화 협의체는 ▲1분과(취업역량 교육) ▲2분과(취업 연계) ▲3분과(취업정보 제공)의 3개 분과로 구성한다.
고용정보원은 3분과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취업정보와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취업 활성화 협의체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진정한 자립을 지원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