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천에어쇼, 41만 명 방문 기록 경신
우주항공 방위산업 수출상담회 450억 성과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12일 '2024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역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70여 명의 위원·감사들이 참석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용역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2024.12.13 |
이번 회의는 사천에어쇼의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평가 및 토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4 사천에어쇼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행사로, 약 41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관람객 만족도는 2024년 6.33점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우주항공 방위산업 수출상담회도 66개 기업이 참여, 상담액 450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사전등록제 운영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전등록 관람객 비율은 45%에 그쳤다. 용역 보고에서는 경남 지역의 항공산업 특성과 우주항공청의 위치를 활용한 인프라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에어쇼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조직 체계 개선이 중요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