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사업 투표 도입·정보 공개로 참여 유도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측정하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이 부여됐다.
시는 주민제안사업 주민투표를 도입하고 추진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다양한 예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주민참여예산과 시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9일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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