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서 접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받는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주기로 규산 부족과 산성 토양에 규산질 및 석회질 비료 제공을 통해 토양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양개량제 살포. [사진=전남도] 2024.12.13 ej7648@newspim.com |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이며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등록 변경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비료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로 3년간 일괄 신청을 통해 연차별로 공급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4년 국비사업으로 총 7만 8000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했으며, 사업비는 172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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