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만성질환자 맞춤형 상품인 '간편보험 3655 고고 새로고침100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를 포함한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을 간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5년 이내 당뇨병으로 인한 병력이 없는 고객은 기존 간편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보험 3655 고고 새로고침100세'에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다. 보장 항목으로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 3대 진단비와 희귀난치성질환 진단비, 특정암 진단비 등이 포함돼 있다. 추가로 표적항암약물 치료비 및 항암방사선 치료비도 건강보험 수준으로 지원된다.
또 상해 및 질병에 따른 수술비, 암 진단 후 특정 치료비와 뇌혈관 및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비도 보장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간병인을 위한 사용일당 담보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존 간편보험과 달리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합리적인 보험료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4.12.1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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