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길 지역 활성화 기폭제 역할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과 포토존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중앙공원에 청주만의 상징성을 담은 현대적인 가드닝과 감성적인 포토존을 1000㎡ 규모로 조성한다.
청주 중앙공원.[사진=청주시] 2024.12.13 baek3413@newspim.com |
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시는 내년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그동안 어둡고 침체됐던 성안길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 명소에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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