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시민 중심의 예산 편성으로 지역 발전 이끌겠다."
김혜영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을 강조하며 책임감 있는 예산심의를 약속했다.
김혜영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사진=평택시의회] |
지난 11월 29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선출된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예산심의에 나서며 2025년도 평택시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 상태다.
김 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상설화된 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예산 배분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올해보다 6.05% 증가한 총 2조 4325억 원의 2025년도 총예산안을 다룬다.
김 위원장은 "예산은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니라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 문제"라며 "각 부처의 제안설명을 통해 주요 사업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위원회 활동의 포부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되겠다"며 "위원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심의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기획항만경제실, 종합관제사업소, 미래도시전략국, 소통홍보관 등 다양한 부서의 예산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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