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대전시민천문대에서 행성관측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천체관측 행사로 태양계 8개 행성 중 지구를 제외한 별 7개를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행성은 평소에도 관측이 가능하지만 몇몇 행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만 관측이 가능하다.
대전시민천문대 행성관측회 포스터. [자료=대전시] 2024.12.12 nn0416@newspim.com |
관측회가 열리는 14일에는 낮부터 시작해 자정 전까지 모든 행성이 떠오르기 때문에 반나절 내에 모두 관측할 수 있다. 또 멀리 떨어진 항성들과는 달리 가까운 행성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고리나 띠 같은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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