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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세계 최대 부동산 국제회의인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이 2026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열린다.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2026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부동산연맹이 개최하는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부동산 전문가와 학계 인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개발 전략을 논의하고 부동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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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부동산 서밋 [사진=인천시] |
인천시는 2026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행사를 열고 40여개국 500명을 초청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개발 사업과 인천 부동산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부동산연맹 총회에서 호주 캔버라, 필리핀 마닐라와 경쟁 끝에 인천이 개최지로 확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사 개최로 13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부동산 리더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만큼 숙박, 쇼핑, 관광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