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아동 결연·후원 공로…누적 4억 3000여만 원 기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아동 후원에 대한 공로로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 19년간 아동 결연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함을 인정받은 결과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임직원 봉사단이 산타원정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4.12.12 baek3413@newspim.com |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 청주시 흥덕구 지웰시티몰에서 열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 활동에 보인 열의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충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에 꿈과 희망을 담아 전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지난해 출범식에서 2000만 원을 후원, 초록우산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4억 3000여만 원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후원금 전달 외에 '함솔이'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 지원 ▲구성원 재능 기부 ▲아동센터 환경 개선 등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 15명은 현장에서 산타로 변신,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는 신발, 장난감 등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직접 포장하고 배달 했다.
김용술 LG에너지솔루션 오창주재임원은 "지역 아동을 위한 구성원들의 진심과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아이들이 자유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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