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서울과 대구·경북 지역에 12일 인천 지역 체육고교와 관광특성화고, 대학 운동부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장미란 차관은 12일 오전 인하대를 방문해 배구, 씨름, 유도, 복싱 등 운동부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지도자들을 격려한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12일 인천 동구 영화국제관광고를 찾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12.12 zangpabo@newspim.com |
이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을 만나 학교 체육시설의 주민 개방 확대, 노후한 학교 체육시설의 개·보수 지원, 인천시 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1·1·1 스포츠 프로젝트' 사업의 확대를 통한 전문체육인 활용 방안, 학교운동부 지원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인천체고를 찾아 학교 훈련시설을 살펴보고 학생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만난다.
이후 장미란 차관은 인천 영화국제관광고를 방문해 관광특성화고의 다양한 직무교육 현장을 함께하면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쓴 '장미란 차관 학교 방문 초청 편지'를 장 차관에게 직접 전달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최근 서울, 경북 등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청취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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