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이 높은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 진행한다.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 [사진=뉴스핌DB] |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을 대상으로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했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수도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인구 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Ⅲ그룹에서 ▲수질 기준관리 준수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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