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 기관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2.11 |
올해 인사혁신처는 전국 260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한 후 내외부 심사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경남 진주시, 부산시, 인천시교육청 3곳을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비상장주식 등록방법 매뉴얼 마련을 통한 정확한 재산등록' 사례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공직자 재산신고 시 비상장주식 등록방법을 알기 쉽게 매뉴얼을 작성해 안내함으로써 착오로 인한 과다·누락신고를 사전에 방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한 재산신고를 해 왔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직자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내실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번지 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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