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 금융기관 최초 GCF 인증기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SK증권이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종합 ESG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SK증권] 2024.12.11 stpoemseok@newspim.com |
SK증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기술센터(CTCN)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기술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 금융기관 최초로 GCF 인증기구로서 녹색금융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2024년 6월에는 업계 최초로 K-택소노미 분석을 포함한 IFRS S2 보고서를 발표해 글로벌 수준의 기후 공시를 실현했다. SK증권은 인권 존중, 가족친화 정책,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준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SK증권의 노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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