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및 재난 대비 의료시설의 피난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11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피난구조물과 대피계획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의료시설 피난안전 특별 점검. [사진=장흥소방서] 2024.12.11 saasaa79@newspim.com |
특히 병원은 환자 이동의 어려움이 있어 피난 경로와 소방시설 점검이 중요하다.
장흥소방서는 대피통로 확보, 소방설비 점검, 불법 주정차 및 장애물 제거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대피훈련 적정성도 평가할 계획이다.
관계자들과 함께 대피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피난 대책의 실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최동수 서장은 "의료시설은 환자 생명과 직결되니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과 훈련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의 피난 의식도 높이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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