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장 침체 속에도 공모주펀드 등 올해 총 2.5조 펀드 판매
공모주+알파전략, 단기 채권형펀드 등 최적화 상품 선별 제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유안타증권은 올해 지점 소매영업을 통해 1조원이 넘는 공모주펀드를 판매하며, 어려운 펀드시장 환경 속에서도 펀드판매 명가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연초부터 공모주 투자효과와 함께 다양한 전략을 가미한 '공모주+알파전략'의 공모주펀드를 엄선해 공급하는 한편 국채, 채무조정채권, 수익차등형 등 다양한 구조의 공모주펀드 상품을 제공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유안타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유안타증권] 2024.12.11 yunyun@newspim.com |
공모주펀드와 함께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에 적합한 펀드 상품을 제공하며, 11월 말 현재 총 2조 5590억원(MMF 제외)의 리테일 펀드 판매 성과도 기록했다.
단기 채권형펀드를 유동성자금 투자대안으로 제시해 약 1조198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주식형 헤지펀드, 밸류업펀드 등 특화 전략의 공사모펀드도 약 2000억원 판매하며 성과 달성에 기여했다.
이에 힘 입어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집합투자증권취급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3분기 만에 작년 실적을 넘어서는 등 펀드 판매 수익도 크게 늘었다.
유안타증권은 향후 해외 공모주까지 투자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대체자산군 등의 공급도 강화하는 등 차별화한 상품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시장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