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 기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보] |
▲대·중소기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해외동반진출 보증' ▲대·중소기업 협업 프로젝트의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심사해 참여기업 전체에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프로젝트보증' ▲혁신 중소·중견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11월말 기준 총 215개 기업에 1조136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서 왔다.
지난 4월에는 산재된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형 PB(Policy Banking) 서비스 '이노베이션1'을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89건의 대·내외 정책을 연계 지원해 유망 중소기업에 혁신성장의 동력을 제공했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기업의 지속가능한 협력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라며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