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2024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이다. 기업 데이터 관리 수준과 데이터 품질 우수성, 우수한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비즈니스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현대캐피탈은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글로벌 데이터 관리 체계'로 대상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데이터 생성부터 소멸에 이르는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데이터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 이를 전 세계 19개 법인으로 확장해 글로벌 표준 체계를 수립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에 있는 현대캐피탈 법인이 일원화된 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전략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며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를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에 활용하는 등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2월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 시상식에서 (좌측부터) 전보성 현대캐피탈 Digital본부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2024.12.1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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