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팀, 23명 공직자의 정책연구 성과 선보여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지난 10일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시정에 접목 가능한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2024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여주시가 '2024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사진=여주시] |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운영계획을 수립해 6월 참여 연구모임을 대상으로 올해 연구과제인 '인구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구체적인 연구방향 수립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인구정책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연구모임을 구성, 9월까지 연구과정을 거쳐 11월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5개 연구모임이 이번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짓게 됐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팀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우수상으로 정책발굴단팀의 '공공 이색 실내놀이터 도입'(여주家 키운아이 세상 빛으로!)과 '행복정착 지원센터의 역할과 전략' ▲장려상으로 라온상상팀의 '신중년 유입 정책 연구'(FUN친구들), '청년·귀농인구 유입을 위한 농업기술 및 정책 개발'(청년·귀농정책 연구모임)과 '청년미래드림(Dream) in 여주'가 선정됐다.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정책화 검토를 거쳐 여주시정에 새로운 사업으로써 시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추성길 여주시 총무안전국장은 "여주시의 미래를 위해 긴 시간 노력해준 공무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연구를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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