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재단법인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이하 친환경센터)는 정부 친환경 인증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장이 정부 친환경 인증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4.12.11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인증업무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정도 등 17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외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친환경센터는 93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는 2021년부터 지속된 성과로, 친환경인증센터는 2011년부터 농관원으로부터 지정받아 인증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종현 소장은 "인증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화하겠다"면서 "앞으로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 녹차에만 국한하지 않고, 모든 농축산물과 산림자원까지 아우르는 농산업 플랫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센터는 지난 2011년 농관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인증 업무를 시작한 이후 1200여 명의 농업인·업체에 대한 인증 업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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