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료·생계비 지원 한센인 생활안정 기여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보건관리과 김소정 주무관이 '2024년 대한민국 한센대상' 의료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보건관리과 김소정 주무관(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9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한센대상 의료 부문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2.11 |
한센인 복지단체인 한국한센총연합회는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한센인대회'에서 한센인 인권과 복지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김소정 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한 한센인을 위해 방문진료와 생계비 지원, 간이양로주택 관리, 한센인의 날 행사 참여 등 의료권과 생활권 보장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한센인의 생활안정, 질병치료, 정서안녕을 돕고 한센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으로 한센인이 차별 없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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