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11일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찰서와 소방서가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다.
충주 통합관제센터.[사진=충주시] 2024.12.11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은 '2024년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국비 2억, 시비 2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이 도시 안전 시스템 구축 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는 충주시 CCTV 통합 관제센터의 영상을 경찰과 소방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재난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도시 안전 시스템의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군부대와의 협력 기반도 다졌다.
시 관계자는 "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도시 안전망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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