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성면 삼산리 일원 16만㎡ 대규모 프로젝트
다양한 캠핑 공간·물놀이 시설로 관광객 유치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사업이 도시 계획위원회에서 토지 적성 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주시가 유치한 제1호 관광 시설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감도.[사진=청주시] 2024.12.11 baek3413@newspim.com |
청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관련 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청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캠핑랜드 조성은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체결한 투자 협약에 따라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약 16만㎡의 면적에 사업비 약 1000억 원이 투자돼 다양한 캠핑 공간과 물놀이 시설, 야외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이 캠핑랜드가 조성됨으로써 700만 캠핑족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캠핑랜드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행정 절차의 신속 처리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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