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 약속 지켜…'적극 투쟁하여 주심에 감사' 등 응원·지지글 쏟아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저녁 국회 앞 탄핵촛불문화제 집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정 업무를 마치고, 바로 국회 앞 탄핵촛불문화제 집회에 참석하고 국민들과 함께 행진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저녁 국회 앞 탄핵촛불문화제 집회에 참석했다. [사진=독자제공] |
김 지사는 한 손에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문구를 넣은 피켓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파란색 불빛이 빛나는 '탁핵 봉'을 들고 '즉각 체포', '즉각 탄핵' 구호를 외쳤다.
김동연 지사는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국민에게 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정 업무를 마치고 곧 바로 국회 앞 집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앞서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현행범으로 주장하며 즉시 체포와 탄핵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 경제·민생을 빨리 바로 잡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탄핵이 이뤄질 때까지 집회에 참석해 국민과 함께 한다는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한 "경제 시간표는 정치 시간표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말하며 "쿠테타 혼란 정국 3일 만에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도가 1조원 넘게 빠져 나갔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김동연 지사의 행보에 누리꾼들과 지지자들은 '김동연 도지사님 적극 투쟁하여 주심에 고맙습니다', '국민의힘 정당해산 심판 속도를 내야 합니다',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도지사님', '도지사님 같은 민주열사가 나라를 지켜주셔서 든든합니다' 등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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