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중국 시장 확대를 노리는 젝시믹스(XEXYMIX)가 지난 8일과 9일, 각각 중국 시안(西安) 중다 인터내셔널(中大国际)과 완샹청(The MixC)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10일 젝시믹스는 중국 내 애슬레저 수요 증가와 중산층 비율이 높은 시안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을 위해 중국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전했다.

중국 서안 8호점 개소식.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이번 신규 매장은 현지 파트너사인 YY스포츠와 협력하여 '매장 고급화·대형화 전략'을 바탕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에 입점했다.

8호점이 자리한 중다 인터내셔널은 다양한 명품 및 영패션 브랜드가 집결한 고급 쇼핑몰로, 젝시믹스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꾀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인 에어로빅 클래스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9호점은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다수 입점한 하이엔드 복합 쇼핑몰 시안 완샹청 백화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인근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자 시안 최대 상권 중 하나로, 젝시믹스는 가장 유동 인구가 높은 지하 1층에 자리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시안을 포함해 총 10개 매장을 중국에 오픈하면서 젝시믹스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익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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