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건강증진 활동·건강친화 문화조성 높은 평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의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으며, 동시에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한 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김창신 SHE 담당이(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2024.12.10 sykim@newspim.com |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를 조성하고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인증 절차는 경영방침, 직원 만족도 등 5개 분야 22개 심사항목과 근로시간 준수, 산업안전보건위 운영 등 16개 기준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현장평가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본사와 안동 공장에서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건강친화제도를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신 SK바이오사이언스 SHE 담당은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건강친화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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