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다우리협동조합이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9일 동두천시청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마을 공동체로 운영되는 다우리협동조합은 동두천시 자연발생유원지인 계곡에서 환경 정화사업과 시설물 정비를 진행하면서도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라면 100박스 기탁. [사진=동두천시] 2024.12.10 atbodo@newspim.com |
이학훈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 관계자는 "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는 다우리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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