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4월 80·90년대생 MZ세대 교사,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청렴 문화를 확산·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해당식은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청백리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이 11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서포터즈 20명, 김동현 감사관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도적으로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왔다.
학생들과 함께한 청렴 연계 수업·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로 알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우수활동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통해 '청백리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조성한 새로운 청렴 문화는 우리 교육청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청백리 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며, 청렴이 부산교육 가족 모두에게 최우선 가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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