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케이 등 6개 사업장 시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인'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산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2개사의 경영진과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낙동강유역환경경 주최로 지난 9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열린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인 결과보고회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4.12.10 |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인'은 고위험 취약 설비별 안전담당제를 통해 기존 홍보 중심의 캠페인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참여 사업장의 우수 개선·조치 사항을 기초로 한 우수사업장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는 참여 사업장 전체에 인증 현판과 과태료 감면 인센티브가 주어졌으며, 우수사업장 1~3위에는 환경부장관상, 4~6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이 수여됐다.
㈜아이피케이와 ㈜세아제강 창원공장이 각각 독창적인 보호장구 지급기와 체험교육관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최종원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의 안전관리 체계가 개선됐다"며, "타 업체로의 모범사례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수집된 안전관리 우수사례는 향후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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