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로 구성된 진주시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원도심 상권의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로 구성된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진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원도심 상권의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2.09 |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과 시장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진주시는 내년 초에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비봉시장을 연결하는 아케이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유시장에는 27억원을 들여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중앙지구 도시재생 사업으로 논개시장 부지에 6층 규모의 주차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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