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역 화훼 생산법인 4곳과 함께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강진원 군수를 포함해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훼 산업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화훼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사진=강진군] 2024.12.09 ej7648@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특히 현재 화훼 농가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법인 간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을 화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우철 땅심화훼법인 대표는 "무역협정으로 인한 장미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영비 절감과 시설 개선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마련 의지를 표명했다. 화훼 법인의 협력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강진이 화훼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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