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59회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제7차 회의를 개회해 평생교육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광우 위원은 "체육시설의 과잉 공급과 투자에 대한 우려가 있으므로, 향후 추가 설치 및 예산 지원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기존 시설들의 형평성 있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사진=삼척시의회] 2024.12.06 onemoregive@newspim.com |
정연철 위원은 "각종 체육행사 개최 시 안전 매뉴얼에 근거한 교통 통제요원 관련 예산을 필수적으로 편성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창 위원은 "기적의 도서관 건립 시 과도한 예산 투입을 지양하고 책을 이용한 인테리어와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재구 위원은 "교육경비 예산이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과 정산에 철처를 기하고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양희전 위원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 시 경기장을 지역별로 잘 안배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고르게 기여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정순 위원장은 "전국 규모대회 유치나 전지훈련 시에는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삼척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선수들 편의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원학 위원은 "삼척시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장학사업의 일관성 있는 운영을 위해 통일성 있는 장학생 선발 기준을 마련하고 책꾸러미 사업을 아동복지와 연계,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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