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9일 순동 산업단지에 소재한 ㈜참고을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참고을은 지난 2015년 전북 1호 나눔 명문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참고을 김윤권 대표(중앙)가 1억원을 기탁하고 정성주 김제시장(우)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2024.12.09 gojongwin@newspim.com |
김윤권 참고을 대표는 "김제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을은 참기름과 들기름 등 식용유지와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종합식품 기업으로,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 상상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다.
한편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서주우유도 이날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주우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한 금액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권수득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주우유는 청량음료, 분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유가공 기업으로, 지역 기반의 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유가공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서주우유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김제시]2024.12.09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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