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철도노조 파업 닷새째인 9일 오전 출근길에 서울지하철 1호선(경인선) 전동차의 출입문이 고장 나 400여명의 승객들이 전동차를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경인선 역곡역에서 용산 방면으로 가는 전동차의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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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0여명은 역곡역에서 하차한 뒤 6분 뒤 도착한 열차에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이 사고로 1호선의 상행선(용산 방면) 전동차가 줄줄이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고장이 난 전동차는 기지로 입고하고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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