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장수읍에 거주하는 김순기·김시은 부부의 다섯째 아이 출산을 축하하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장수군은 다섯째 출산 부부에게 12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분할 지급하고, 첫만남 이용권 300만 원과 육아용품 구입비 25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군 다섯째아 출산 축하[사진=장수군] 2024.12.09 gojongwin@newspim.com |
장수군은 출산장려금 외에도 육아용품 구입비,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육아용품 무료 대여,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씨 부부는 "다섯째 출산 결심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아이들의 성장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지역과 군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다섯째 아이의 탄생은 장수군에 큰 축복"이라며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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