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 방사선학과가 '2024 ICT 멘토링 엑스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청주대는 방사선학과의 리버블팀과 라디우스팀이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 방사선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등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주대]2024.12.09 baek3413@newspim.com |
ICT 멘토링은 디지털 산업 전문가와 대학생이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424개 팀이 참가했다. 청주대는 비공학 계열로 유일하게 도전해 상위 입상에 성공했다.
리버블팀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문진표 키오스크를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음성 인식과 점자 키보드 등의 기술을 활용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장학금과 내년 미국 CES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라디우스팀은 장애인 폐암 환자의 치료 오차를 줄이는 호흡 동기 연습 장치를 개발해 동상을 받았다.
청주대는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사선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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